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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돌연사(SIDS)원인과 90% 예방하는 방법

영유아인포랩 2025. 9. 17. 08:10

영아 돌연사 증후군 (SIDS)

영아 돌연사 증후군 (SIDS)은 전조 없이 잠든 사이에 가기가 갑자기 사망하는, 원인 불명의 질병입니다.주로 생후 2~6개월에 발생하며 질식 사고와는 다릅니다. SIDS는 예방의 정답은 없지만, 아기를 엎드려 재우지 않는 등 몇 가지 안전 수칙을 지켜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잠자는 자세와 공간에 숨겨진 위험 (가장 중요!)

 

아기가 잠자는 '자세'와 '환경'은 SIDS 발생과 관련하여 가장 크고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1. 엎드려 재우는 자세는 절대 금지

위험이유 : 아기를 엎드려 재우는 것은 SIDS의 가장 대표로 꼽히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아기가 토한 내용물이나 침구에 얼굴이 파묻히기 쉽고,

아직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 아기들에게는 엎드려서 잠들었다가 다시 바로 눕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밤잠이든 낮잠이든 상관없이, 아기는 항상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눕혀서 재워야 합니다.

 

2. 푹신한 침구와 주변 물건 제거

베개, 푹신한 범퍼, 두꺼운 담요, 커다란 봉제 인형 등은 아기의 얼굴을 덮치거나

파묻히게 만들어 우발적인 질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기 침대에는 단단하고 평평한 매트리스와 얇은 이불 외에 그 어떤 것도 두어서는 안됩니다.

아기 이불은 어깨 아래까지만 덮어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합니다.

 

3. 부모와 침대 공유

부모나 형제자매와 한 침대에서 잘 경우, 성인의 몸무게나 두꺼운 이불에 의해 

아기가 눌리거나 질식할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아기는 최소 6개월, 가능하면 1세까지는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자되,

반드시 별도의 아기 침대를사용해야 합니다.

 

2. 아기의 건강 상태와 성장 배경

SIDS는 건강한 아기에게도 발생하지만, 태어날 때 부터 혹은 초기 발달 단계에서 취약성을 가진

아기들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지만, 위험도를 알고 더 철저하게 환경을 관리해야 합니다.

 

- 조산아 및 저체중아

일찍 태어났거나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아기는 호흡과 각성 반응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미성숙할 수 있습니다.

- 생후 2~6개월 시기

아기의 발달 단계상 호흡 조절 능력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가장 취약한 시기입니다

-남아 (성별)

통계적으로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SIDS 발생률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납니다.

 

3. 임신 중 및 육아 환경의 유해요소

임신 중 산모가 흡연을 했거나, 출산 후 아기 주변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은 SIDS 위험을 2배 이상 높입니다.

담배 연기는 특히나 아기의 호흡 조절 능력을 방해합니다. 아기가 있는 가정과 차량에서는 완벽한 금연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방 안 온도가 너무 높거나 옷을 과하게 입혀 아기가 땀을 흘릴 정도로 더워지면 아기의 깊은 잠을 유도하여

각성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어른이 쾌적하게 느끼는 정도의 실내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모유 수유는 SIDS 위험을 낮추는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가능하다면 생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4. 마무리

SIDS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기에 부모님의 불안감이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똑바로 눕혀 재우고, 주변에 푹신한 물건을 두지 않는

두 가지 핵심 수치만 철저히 지켜도 SIDS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위험 요소를 기억하시고, 매일 아기가 잠드는 순간만다 안전한 환경을 확인하는

보호자가 되어주시기를 응원합니다!